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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뉴스]성장기부터 노년기까지, 일상 속 건강 지킴이 ‘우유’

2023-06-22

뼈 건강·다이어트·피부 관리·숙면 도움 등 순기능


온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식품으로 우유가 부각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우유가 성장기 어린이부터 노년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요구되는 효능을 보유하고 있어 영양적 이점이 많은 식품이라고 강조했다.

 

생애 주기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10대의 경우 우유는 발육과 뼈 건강에 반드시 필요하다. 

우유는 필수 영양소를 비롯 아이들의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칼슘 및 비타민D의 공급원으로 각각 하루 권장량의 25%와 15%를 제공한다. 

또한 하루 권장량의 50%가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B12는 혈액 기능과 신경 기관의 건강을 돕는다.

 

청년기에는 체력관리, 체중조절과 더불어 피부 건강에 우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체중감량 시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필수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해야 요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한 잔만 마셔도 장시간 속이 든든해 타 식품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열량이 적은 간식에 해당한다.

 

또 우유 속에는 매끄러운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이 가득하다.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 B2는 피부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 기능을 하며, 비타민 E와 카로틴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없애고 윤택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30~40대 무렵에는 많은 이들이 결혼과 출산, 육아, 이직과 승진 등으로 다양한 내·외부적 변화를 맞게 된다. 그만큼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로 이때 우유는 숙면을 취하는 데 효과적인데 일명 ‘꿀잠 영양소’로 불리는 트립토판은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50대는 호르몬에 변화가 일어나면서 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때로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노년층 영양 보충과 함께 약해진 근골격계 기능 강화 및 노화방지와 치매 예방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유자조금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인 우유는 가족들의 건강은 물론 바이러스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며 “전문가들은 우유 하루 권장 섭취량으로 두 잔을 권하고 있는데, 잠깐의 시간을 내어 우유를 마시는 것은 건강에 한걸음 다가서는 작은 실천”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축산신문 민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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