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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뉴스]12개월령 암소체중 271.5kg…3년간 14.2kg 늘어

2017-01-19

농협, 제15차 한우개량추세조사 발표

 

한우 12개월령 암소 체중이 271.5kg으로 3년 전에 비해 14.2kg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는 지난 3일 제15차 한우개량추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우개량추세조사는 1974년 제1차 조사를 시작으로 3년 마다 한우의 체중과 체척을 측정해 그동안의 개량성과를 분석하고, 개량정책 반영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9천여두의 한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우육종농가사업과 암소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의 한우와 능력검정우에 대해 거세우를 포함해 암수 월령별로 12개 부문으로 구분해 조사됐다. 
한우육종농가 중 해당 개월령을 보유하고 있는 24호(도 센터 6호 포함)에 대해 한우개량사업소 직원이 직접 조사를 실시했고, 한우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는 시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54개 조합과 협회 직원들이 농가를 방문해 체중과 체척을 조사했다. 조사항목은 체중 및 체장, 십자부고, 흉심, 고장, 곤폭, 요각폭, 흉위 등 7개 주요부위 체형과 이모색, 흑비경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12개월령 암소는 2013년 대비 14.2㎏증가한 271.5㎏으로 나타났다. 암소는 지난 40년간 6㎏씩 연간 증체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6개월령 수소(비거세), 12개월령과 24개월령 거세우는 3년 전에 비해 각각 16.7㎏, 32.6㎏, 21.2㎏ 증가한 195.4㎏, 366.1㎏, 645.9㎏으로 나타났다.

 

한우개량추세조사 자료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단위 개량목표 설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축산신문 신정훈(1.6)기자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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