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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뉴스]젖소에 한우수정란 이식…송아지 2두 탄생

2017-05-16

서울우유축산계장협의회 성위용 회장, 분만 성공 화제

 

 

낙농지도자가 젖소 2마리에게 한우수정란을 각각 1개씩 이식하여 최근 송아지 2마리를 분만하는데 성공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 성위용 회장(60세·비암목장)이다. 성위용 회장은 15년전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서 가축인공수정기술을 터득하여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 소재 자가목장의 젖소를 대상으로 계획교배를 위한 인공수정을 하여 목장경영 개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양평소재 서울우유 생명과학연구소에서 생산한 한우수정란 10개를 구입하여 자가목장 젖소에게 이식하여 4개가 착상되며 성공률이 아주 우수하다. 그 가운데 지난 1일과 9일 각각 튼튼한 한우송아지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또 나머지 2두는 오는 8월 분만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낙농가들과 서울우유 관계자들은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장 겸 한국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장으로서 서울우유조합과 한국낙농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성위용 회장이 이번에 수정란이식으로 한우송아지를 생산하고, 그 성공률이 40%에 달한다는 것은 낙농업계 역사에 새장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축산신문 조용환기자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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