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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뉴스]암모니아 20ppm·황화수소 0.5ppm 이하로 관리해야

2017-06-30

한돈협회, 국내 133농가 분석…양돈장 악취관리기준 제시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133개 농가를 분석한 결과 양돈장 악취를 관리하기 위해선 암모니아 20ppm, 황화수소 05ppm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회가 2015~2016년 2년간 133농가를 분석한 결과 법적 기준인 부지경계선 공기희석관능법 15배 이하로 관리하기 위해선 양돈장 내부(육성·비육사, 윈치축사)의 공기희석배수를 1000배 이하로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를 위해선 암모니아 20ppm, 황화수소 0.5ppm 이하, 휴대용 악취측정기 기준 악취강도(OI)는 20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

이와 함께 분석결과 상위 10% 농가의 경우 암모니아 4.4ppm, 황화수소 0.07ppm에 불과하지만 하위 10% 농가의 경우 암모니아 52.8ppm, 황화수소 1.8ppm에 달해 돼지에서 성장지체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모니아 50ppm 이상일 경우 자돈구간에서 약 12%의 성장지체가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최근 악취문제로 인해 우리 축산업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면서 “이제 한돈농가들이 주민과 상생하기 위해선 자가 악취측정을 통해 내 농장을 관리해야 할 시기”라고 악취관리를 강조했다.

한편 한돈협회는 최근 양돈장 질식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갖춰야 하는 질식 측정장비겸 양돈장 악취를 측정할 수 있는 간이 악취측정기를 공동구매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

 

농수축산신문 홍정민기자글발췌(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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