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이 가장 많은 비중 차지

올해 상반기 식품수입액 1위는 쇠고기였다.
상반기 식품 수입액은 14조원 규모로,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품목을 쇠고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식품 수입액은 총 128억5천300만 달러(약 14조3천억)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늘어난 것이다.
수입량은 935만2천 톤으로 7.7%, 수입건수는 33만2천313건으로 9.1% 증가했다.
수입량으로는 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가 가장 많았지만 수입금액으로는 쇠고기가 11억9천950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돼지고기가 9억3천80만 달러로 많았다.
미국이 수입물량과 수입액 기준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미국으로부터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많이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축산신문 이동일기자글발췌